안양문화예술재단,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안양문화예술재단,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 이양희
  • 승인 2019.03.24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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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국선열 독립정신 기린다

안양문화예술재단(이사장 최대호)은 국내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행사를 다음달 11일(저녁7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계기를 마련,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행사를 통해 순국선열의 독립정신을 기리고, 100주년 기념사업 경축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준비하게 됐다.

임시정부 수립 기념식은 케이블TV, 온라인, 시내전광판을 통해 생중계로 진행되며, 100주년 기념사업 일환으로 상해 임시정부청사 피난처 역사탐방 영상 상영, 순국선열에게 바치는 편지 낭독 후 국내 태권도 퍼포먼스 공연팀인‘미르메 익스트림 태권도단’의 공연이 준비돼 있다.

1부인 식전행사는 일본의 만행과 핍박을 피해 달아나는 독립투사를 그려낸 시대재현극을 선보인 후, 독립운동을 하다 숨져간 순국선열에 대한 추모시를 낭독한다.

행사 마지막은 가수 이지훈이 안양시립합창단과 함께 뮤지컬‘영웅’의 갈라공연을 선보이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뮤지컬 배우인 옥주현과 함께 행사의 대미를 장식한다.

범계역 로데오거리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와 관람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안양문화예술재단 홈페이지(www.aya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양/이양희기자lyh@hyundai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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