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SNS연합회에 ‘사랑의 짜장차’
한국SNS연합회에 ‘사랑의 짜장차’
  • 김영일 기자
  • 승인 2019.03.21 18:29
  • icon 조회수 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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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사회복지협 희망나기운동본부-기아자동차

 

광명시는 21일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와 기아자동차 소하리공장이 한국SNS연합회에 사랑의 짜장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조미수 광명시의회 의장, 기아자동차 소하리공장 김선한 공장장, 소하리공장 소하지회 서문섭 지회장,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 이상재 회장, 한국SNS연합회 오종현 대표 등이 참석했다.

기아드림 차량지원사업은 기아자동자 소하리공장과 기아자동차 소하리공장 소하지회의 노사합동 사회공헌기금으로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와 함께 실시하는 사회공헌사업이다.

한국SNS연합회는 2012년 광명시에서 전국 SNS활동을 계기로 오프라인 모임을 통해 잠시 스쳐가는 인연이 아닌 세상에 유익함을 주자는 뜻을 모아 봉사단체로 시작하여 현재 전국 회원 수 1,300여명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동식 급식차를 활용하여 전국을 순회하며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하는 단체로서 2014년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광명시에는 매월 5회 이상 어려운 이웃들을 대상으로 무료급식 나눔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차량전달식은 사랑의 짜장차 3호차를 전달하는 것으로 1부 전달식을 마친 뒤 2부 짜장나눔행사에 기아자동차 소하리공장 직원 500명을 대상으로 무료짜장나눔을 진행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를 뛰어 넘어 캄보디아 무료급식소까지 순회하면서 소외된 분들에게 무료로 짜장면을 제공하는 한국 SNS연합회 오종현 대표와 회원분들께 존경의 마음을 표하며, 기아자동차 소하리공장이 복지와 나눔의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선한 소하리공장 공장장은 인사말을 통해 “전국의 소외된 분들에게 무료급식을 지원하는 한국SNS연합회의 활동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 맛있는 짜장면 한 그릇에 기쁨을 전달하는 짜장차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서문섭 기아자동차 노동조합 소하지회 지회장은 “전국적으로 짜장차가 활동하는 모습이 기대되며 앞으로도 기아자동차 소하리공장이 지역 내 복지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SNS연합회 오종현 대표는 “전국을 다니며 봉사활동을 하면 어렵고 힘들 때도 있지만 항상 같이 해주는 연합회 회원들이 있어 재밌고 즐겁게 할 수 있는거 같다. 또한 소하리공장과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에서 사랑의 짜장차를 지원해주셔서 너무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

기아자동차 소하리공장은 매년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와 함께 광명시 지역사회를 위해 저소득, 복지사각지대 시민을 대상으로 계절지원사업, 청소년 장학사업, 네크워크 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광명/김영일 기자 kyi@hyundai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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