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학생과 성인을 대상으로 시민 공감 만화교실을 운영한다.
학생 만화교실은 <도전! 나도 웹툰 작가>, <초보 만화가로 성장하기 with 유튜브> 등 2개 강좌로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4월 20일부터 6월 22일까지 매주 토요일 소새울어울마당과 도당어울마당에서 각각 진행된다. 놀이를 통한 만화 수업으로 기본 웹툰 배우기, 나만의 캐릭터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할 수 있다. 성인 대상으로는 <만화로 만나는 내 생의 봄날>, <아마추어 웹툰 도전기-두번째 이야기> 등 2개 강좌가 4월 23일부터 6월 25일까지 매주 화요일 소새울어울마당과 도당어울마당에서 진행된다. 만화 기초이론, 일상 속 만화일기 쓰기, 걱정 인형캐릭터 만들기 등 나만의 만화를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부천시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모집인원은 강좌별 20명으로, 부천시 공공서비스 예약시스템(https://reserv .bucheon.go.kr/)을 통해 21일부터 선착순 접수한다. 김진복 만화애니과장은“부천시는 시민들이 만화를 통해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만화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투자에 힘쓰고 있다”며,“이를 통해 만화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부천/우호윤 기자 yhy@hyundaiilbo.com저작권자 © 현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