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더민주 남종섭 의원(용인4)이 책임의원으로서 참여한 ‘지방의회의 전문성과 유연성 제고를 통한 지방의정 활성화 방안’에 대한 정책연구용역이 마무리됐다.
이번 연구는 진용복 의원(더민주, 용인3)이 지방분권 강화를 위한 현 정부의 계획을 바탕으로 경기도의회의 의정활성화를 위한 방향성을 모색하고 방안을 도출하고자 제안했으며, 지난 12월부터 한국지방자치학회(김순은 교수)와 함께 진행했다.
진용복 의원은“민선7기 출범 이후, 지방분권 강화를 위한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지고 있어 어느 때보다도 지방의회 활동과 역할이 매우 중요한 시기이다”고 말했다.
이어“최근 지방분권화의 흐름이 가속화되고 있는 시점에서 진정한 지방자치 실현을 위한 사무기구 인사권 독립, 정책보좌관제 도입 등 지방의회 지원체제 개편이 절실하다”며“향후 지방의회의 기능과 권한이 강화된다면 그만큼 책임성 확보 수단을 함께 마련하여 지방의회의 기능을 충실하게 이행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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