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장 공유 협약…주차문제 해결
주차장 공유 협약…주차문제 해결
  • 김영일
  • 승인 2019.03.20 16:04
  • icon 조회수 1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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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하안3동 행정복지센터-하안8단지 아파트
광명시 하안3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용진)는 3월 19일 동장실 및 동 청사 앞 주차장에서 하안8단지 아파트 관리소와 주차장 공유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하안3동 행정복지센터는 동 청사 앞에 주차되어있는 직원 차량을 낮 시간에 비어있는 하안8단지 아파트 주차장에 주차할 수 있게 되어 그 만큼 주차장에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하게 됐다.
공공청사(하안3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차량과 하안8단지 입주민의 주차 불편 해소를 위한 이날 협약식에는 하안3동장, 하안8단지 관리소장, 동대표회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앞으로 하안3동 행정복지센터와 하안8단지 아파트(관리소장 이병균, 동대표회장 김태균)는 협약체결 내용이 충실히 이행되도록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우선 행정복지센터는 저녁 6시부터 다음날 9시까지 청사 앞 주차장을 개방해야하고 하안8단지 아파트는 오전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단지 내 주차장을 개방해야한다.
현재 하안3동 행정복지센터는 장애인과 전기차 충전구역을 제외하면 일반 주민용 주차면은 겨우 3개에 불과하다.
관용차와 직원 차량 그리고 민원 발급 및 상담 방문차량까지 포함하면 주차공간이 턱없이 부족해 부득이 인도 및 차도 그리고 전기차 충전구역에 주차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런 시급한 주차문제 해결에 나선 하안3동 행정복지센터는 하안8단지와 주차장 공유협약 체결 외에도 다양하고 창의적이며 고객중심의 행정을 펼치고 있다.
우선 주차금지 입간판 설치, 직원 교육 등을 통해 전기차 충전공간 상시 비워두기사업을 추진해 정부의 친환경정책에 관공서가 솔선수범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관용차량 주차로 인한 부족한 주차공간을 해소하기 위해 동 청사 뒤에 관용차량 전용 주차장을 설치하고 월 1회 운영하는 ‘행복 나눔 빨래터’ 세탁 차량 설치장소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김용진 하안3동장은 “이번 사업들을 통해 주민들의 행정에 대한 신뢰 향상과 직원들의 사기 진작 및 업무 능률 향상에 기여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한 공유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인근 자원을 활용해 지역 문제 해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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