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주택 아파트 관리소장 초청
민·경 협력 범죄예방 치안간담회
민·경 협력 범죄예방 치안간담회
인천서부경찰서(서장 서연식) 서곶지구대(대장 정현신)는 18일 14:00경 서곶지구대 회의실에서 공동체 치안 활성화를 위해 관내 공동주택 아파트 관리소장들을 초청하여 민ㆍ경 협력 범죄예방 치안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최근 비밀번호 분실, 화재 등 비상시에 사용하기 위해 개발된 마스터 비밀번호를 이용한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제조사별 마스터키 비밀번호 삭제방법에 대해 설명하는 등 입주민의 주의를 당부하는 한편 최근, SNS가 활성화 됨에 따라 지인을 사칭한 메신저피싱이 전년도에 비해 급증하는 등 주민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메신저를 이용한 사기 피해 사례와 예방법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경찰에서 추진 중인 탄력순찰에 대한 소개를 통해 주민들이 느끼는 치안불안 지역에 대한 의견청취와 함께 순찰강화 요청 방법을 설명하는 등 실질적 체감치안 향상을 위한 주민여론 수렴의 자리가 됐다. 금번 간담회에서 관리소장들은 “이번 치안간담회를 계기로 지역 치안활동에 대해 관심을 갖고, 경찰의 치안활동을 주민에게 홍보하는 든든한 조력자로서 더욱 활발히 활동하겠다.”라는 의견을 밝혔고, 서곶지구대장은 “금번 간담회를 통해 최근 발생하는 범죄수법 및 예방법에 대한 주민 홍보와 함께 주민과 소통하는 양방향 치안활동의 계기로 삼아 체감치안만족도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강용희 기자 kangyh8240@naver.com저작권자 © 현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