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회장 이상재)와 기아자동차 소하리공장(김선한 공장장)은 지난 11일 부터 13일 2박3일간 제주도에서‘기아위드 네트워크 워크샵’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샵은 광명시내 총 16개 사회복지기관에서 27명의 신입사회복지 종사자들이 지친 일상 속을 벗어나 힐링의 시간을 마련하고자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와 기아자동차 소하리공장이 함께 준비했다고 말했다.

2박3일간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회공헌단체) 기관 방문을 시작으로 워크샵 참여한 기관소개, 김종원 강사의‘홍보로 사회사업하기’강의를 통해  사회복지 종사자들에게 필요한 홍보교육과 동료들과의 소통을 통해 인적 네트워크를 만들어 갈 수 있었다고 말했다.

워크샵 참가자는“기업사회공헌 기관방문과 홍보교육 통해 다양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었고, 워크삽 일정이 부담되지 않아 편안한 마음으로 임할 수 있어 좋았다”, “현장에서 대상자들에게 주기만 하다가 연수 내내 받고 즐길 수 있는 시간이여서 행복했다”고 말했다.

사회복지 종사자들을 위한 워크샵은 기아자동차 소하리공장과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가 삶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을 돌보느라, 정작 자신을 돌보지 못하는 사회복지현장의 종사자들을 위한 힐링 워크샵으로 5년째 매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기아자동차 소하리공장은 매년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와 함께 광명시 지역사회를 위해 저소득, 복지사각지대 주민을 대상으로 계절지원사업, 청소년 장학사업, 네트워크 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광명/김영일 기자 hdkim010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