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기흥구, 취약계층 도시락나눔
용인 기흥구, 취약계층 도시락나눔
  • 오용화 기자
  • 승인 2019.03.18 18:00
  • icon 조회수 1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용인시 기흥구 마북동은 홀몸 어르신,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도시락을 나누고 저소득 가정 자녀에 장학금을 전하는 등 이웃에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마북동은 14일부터 올 연말까지 끼니를 거르기 쉬운 관내 취약계층 30가구에 도시락을 나눌 방침이다. 이는 관내 도시락업체인 BS푸드의 후원으로 이뤄졌다.

배달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 10여명이 맡는다. 이들은 각 가정을 방문해 도시락을 전하고 안부를 물으며 건강상태까지 확인한다는 것이다.

이와는 별개로 15일 구성라이온스클럽에서도 관내 저소득가정의 자녀에게 장학금 50만원을 전달했다.

어려운 가정형편에도 성실하게 학업에 열중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작지만 따뜻한 이웃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서다.

임병완 마북동장은 “소외된 이웃에게 사랑을 나눠 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구성라이온스클럽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서비스를 제공 할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오용화 기자 oyh@hyundaiilbo.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