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상록署-안산대, 공동체 치안활동 업무협약
안산상록경찰서(서장 모상묘)는 최근 안산대학교(총장 안규철)와 ‘안산시의 안전한 공동체 치안활동 확립’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5일 체결된 협약(MOU)의 내용은 △ 치안관련 홍보물 제작을 위한 인프라 구축 △ 범죄피해자보호 관련 지원활동 등 봉사 △ 학생 자치기구와의 합동순찰을 통한 공동체 치안활동 △ 범죄피해 예방을 위한 교육 연계 등 이다. 이번 협약 3회에 걸쳐 실무회의를 통해 지역주민들의 체감안전을 높이기 위한 여러 방안들이 논의 됐으며, 업무 협약에 대한 세부실천 방안에 대해서는 양 기관이 지속적으로 협의하기로 했다. 안규철 안산대학교 총장은, ‘학내의 인력 인프라를 바탕으로 최대한 지원하여 지역사회에 조금이라도 함께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고, 상호 협력해 상생하는 방향으로 나아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모상묘 서장은 ‘안전과 치안이라는 소재가 다소 무겁게 느껴질 수 도 있지만 이렇게 지역사회와 함께 고민하고, 다듬어 만들어 간다면 브랜드화 할 수 있으며, 앞으로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안산/홍승호 기자저작권자 © 현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