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삼성전자DS “청소년 학습멘토 된다”
화성시-삼성전자DS “청소년 학습멘토 된다”
  • 박이호 기자
  • 승인 2019.03.17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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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아동·청소년센터 지원 사회공헌’협약식

 

화성시와 삼성전자 DS부문이 열악한 성장환경으로 꿈을 펼치지 못하는 지역 청소년들을 돕고자 팔을 걷어붙였다. 

시는 14일 시청 접견실에서 서철모 화성시장과 최완우 삼성전자 DS부문 사회공헌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립 아동청소년센터’운영지원 협약식을 개최했다.

협약에 따라 삼성전자 DS부문은 시립아동청소년센터 취약계층 청소년 학습지도를 포함한 임직원 재능기부 및 후원금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협약은 삼성전자가 지난 2월 새로운 사회공헌비전으로 청소년 교육의 사회적 책임을 담은 ‘함께 가요! 인에이블링 피플(Enabling People)’을 선포하면서 추진됐다.

삼성전자의 사회공헌비전과 시의 아동청소년센터 설립취지가 일맥상통함에 따라 양 기관이 상호협력을 통해 지역 청소년 복지에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는 의지가 담겼다. 

앞서 2016년부터 관내 취약계층 아이들을 대상으로 희망공부방을 열어온 삼성전자 DS부문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더 많은 아이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화성시가 추진 중인 시립 아동청소년센터는 가정형편 등으로 또래 친구들에 비해 학업 등에서 뒤처질 수밖에 없는 안타까운 현실을 개선하고 공정한 출발 기회를 보장하고자 교육, 문화, 체육, 돌봄, 사례관리 등 종합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화성/박이호 기자 pih@hyundai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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