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단원경찰서(서장 이동원)는 최근 호수지구대에서 모범청소년에게 무궁화장학금을 전달했다.

단원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2일 호수지구대에서 경찰서장, 호수지구대장, 호수지구대 생활안전협의회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모범청소년 2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한해 동안 열심히 활동해준 호수지구대 생활안전협의회원 2명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호수지구대 생활안전협의회(회장 김진수)가 조성한 기금으로 초지중학교 학교장의 추천으로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타의 모범이 되는 학생들을 추천받아 선정했다.

장학금 전달식에 참여한 초지중 A 학생은 “장학금을 주셔서 너무 감사드리며, 앞으로 더 학업에 열중해 나중에 다른 학생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안산/홍승호 기자 shhong474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