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덕양구 삼송동은 지난 3월 5일 새봄맞이 마을대청소를 실시했다.

새마을부녀회 등 직능단체와 삼송동 직원을 포함한 20여 명이 참여해 삼송역 가로변과 구시가지 일대를 청소했다. 삼송동 새마을부녀회 한희옥 회장은 “가로변에 있는 담배꽁초, 휴지 등의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함으로써 쾌적한 마을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삼송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창릉천변 제방에 초화류 식재를 위해 삼송동 직능단체 등에 담당 구역을 지정하고, 4월 초순에 초화류 2천여 주를 가로변 공간 법면부지 등에 식재할 계획이다. 앞으로 삼송동은 마을 이미지를 제고하고 2019고양국제꽃박람회 기간(4.26.~5.12.) 고양시를 찾는 방문객이 상쾌한 일정을 즐길 수 있도록 각 단체와 협조해 가로변 청소, 쓰레기 수거, 불법현수막 제거를 실시할 예정이다.

고양/안성기 기자 asg@hyundai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