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기(54) 인천본부세관장이 11일 취임했다. 이 세관장은 연세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38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관세청 통상지원국장, 심사정책국장, 기획조정관 등을 역임했다. 이 세관장은 취임식에서 "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선 성장 가능성이 높은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이 필요하다"며 "잠재력 있는 중소기업의 수출을 돕는데 세관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인천/남용우 기자 nyw@hyundaiilbo.com저작권자 © 현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