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는 총 8천291억원 규모의 2019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편성해 구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2019년도 본예산 7천959억원보다 332억원(4.18%)이 증가한 규모다. 이번 추경은 국가 재정지출 확장계획과 연계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조기 편성했다. 또 자체적으로 경기침체 및 재정극복을 위한 경상경비 및 행사성 경비를 절감 편성해 일자리사업 및 생활SOC사업 등에 재투자했다. 주요 편성사업을 보면 일몰제 대상인 장기미집행 공원조성비용 석촌근린공원 46억원, 산밑말근린공원 13억원을 증액 편성했으며, 석촌근린 공원 내 다목적 체육관을 건립하기 위해 25억원, 해오름공원 호수주변 편의시설 설치로 16억원을 신규로 편성했다. 또 구 만월초교부지 안전체험관 지하 공영주차장 건설공사를 위해 25억원, 소래 제1공영주차장 확충공사에 20억원, 간석3동 224-750번지 공영주차장 건설공사에 4억원을 편성해 주민 편익시설을 확충할 예정이다. 남용우 기자 nyw@hyundaiilbo.com저작권자 © 현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