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지행동 소재 ‘사당골부대찌개돌구이’ 김동현 대표는 지난 7일 불현동에 거주하는 어르신 10여 명을 초대해 정성 가득한 부대찌개를 대접했다.

이날은 미세먼지로 인한 궂은 날씨임에도 어르신들은 서로의 안부를 물으며 담소를 나누면서. “정성스럽게 준비한 부대찌개를 먹으니 힘이 솟는 것 같다. 점심 한 끼로 몸과 마음이 따뜻해졌다.”고 함박웃음을 지었다.

김동현 대표는 “어르신에게 작은 정성으로 행복을 드릴 수 있어 뿌듯하고,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지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사당골부대찌개 돌구이는 2018년 12월 봉사하는 착한식당으로 처음 지정된 후 매달 관내 어르신을 초대해 음식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동두천/김형식 기자 ghs1@hyundai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