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가 민선 7기 한대희 시장의 교육ㆍ청소년 분야 공약 사항 중 하나인 ‘고등학교 신입생 교복 무상지원’ 사업을 시작한다.
교육의 공공성 강화 및 보편적 교육복지 실천을 위해 학교생활의 필수 구매품목인 교복의 구매비를 지원함으로써 시민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함이다. 지원 대상은 군포시에 주소(주민등록 기준)를 둔 2019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생이다. 따라서 군포지역 내 고등학교 입학생(1학년 전입생 포함)은 물론이고, 다른 지역의 고등학교에 입학했더라도 군포에 거주하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원 금액은 총 30만원으로 지역 내 학교 입학생은 학교를 통해 신청하면 되며, 지역 내 학교 전입생과 다른 지역의 학교 입학생은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 개별 신청해야 한다. 신청서와 통장 사본 등 필수 서류를 갖춰 신청하면 4월부터 연중 지원이 이뤄진다. 기타 더 자세한 정보는 시청 홈페이지(www.gunpo.go.kr→열린시정→군포 알리미→새소식)에서 확인하거나 청소년교육과에 문의(031-390-0784)하면 알 수 있다. 군포/권영일 기자 gyi@hyundaiilbo.com저작권자 © 현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