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신곡1동 행정복지센터(권역국장 정상진)는 6일 8시부터 9시까지 신곡권역(신곡1동, 신곡2동, 장암동) 내 위치한 신곡중학교, 동오초등학교 주변의 불법행위 근절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신곡1동 허가안전과 직원과 자율방범대원, 청소년지도 위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학부모와 주변 시민들을 대상으로 학교주변(어린이보호구역) 불법 주·정차금지, 불법 광고물 금지, 폐기물 무단투기 금지 등의 홍보 활동을 펼쳤다.

아울러 요일별로 직원 3명씩 조를 편성, 오는 3월 22일까지 신곡권역 내 14개 초·중·고등학교 일대를 순회하며 각종 유해환경에 대한 계도와 단속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 하반기에도 쾌적한 신곡권역의 환경을 위해 학교주변을 중심으로 캠페인을 실시할 계획이다.

정상진 신곡권역국장은 “도시의 미관을 저해하는 불법행위 근절은 민ㆍ관이 함께해야만 성과를 거둘 수 있는 것이다”라며, “이를 위해 적극적인 홍보와 불법행위에 대한 지속적인 단속과 계도활동을 실시하겠다”라고 밝혔다.

의정부/김한구 기자 hgkim36@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