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영통구는 6일 종합민원과 민원실에서 추진하는 “문인화 특별기획전”의 라운딩 행사를 진행했다.

3ㆍ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하여 영통구 여성민방위 대장 전말연 등 6인의 자발적인 주민참여로 완성된 문인화 18점이 3월 한 달간 영통구청 1층 민원실에서 전시된다.

특별기획전 라운딩 행사를 마친 송영완 구청장은 “민원실에 전시된 작품 하나하나를 살펴보니, 구청에서도 3.1운동의 기운이 느껴져서 애국심이 더욱 솟아나는 기분이다. 민원실을 방문하는 민원인들도 같은 마음일 것 같다”고 말했다.

문인화 특별전에 참여한 전말연 대장은 “작품을 기획하고 준비하면서 독립운동에 참여한 애국선열들에 대해 알아가며 가슴 절절히 그 시대를 느끼고 가슴먹먹함을 느끼고 뜻깊은 행사에 동참하게 됨을 감사하다”고 말했다.

수원/오용화 기자 oyh@hyundai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