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단 운영
김포시,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단 운영
  • 박경천 기자
  • 승인 2019.03.07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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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는 기후변화 등의 영향으로 확산이 예상되는 산림병해충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2월 11일부터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단은 소나무 재선충병의 감염·확산방지를 위한 고사목 예찰 및 예방나무주사 실시, 참나무 시들음병 등 각종 산림병해충의 예찰 및 방제 작업을 수행하는 작업단으로서 산림조합중앙회 훈련원에서 산림병해충의 생태와 예찰·조사 및 방제 방법에 대한 교육을 이수해 전문적인 지식과 기술을 갖추고 있다.

이에 따라, 생활권 산림과 농림지에 발생해 큰 피해를 주고 있는 꽃매미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월동기인 이달 14일까지 부화 전 알집제거 작업을 실시하고, 15일부터 관내 산림·녹지를 대상으로 소나무 재선충병 예방나무주사 작업을 통해 김포시가 소나무 재선충병 미발생 지역임을 앞으로도 꾸준히 지켜나갈 계획이다.

조재국 공원녹지과장은 “산림병해충으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쾌적한 산림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산림병해충 예찰·방제 작업에 총력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김포/박경천 기자 pgc@hyundai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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