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치매안심센터는 광명7동에 위치한 예지원 요양병원을 방문해 직원 30여명을 대상으로 치매예방 및 파트너 교육을 실시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예지원 요양병원은 평소 치매에 대한 병원 내 자체교육으로 치매환자 및 가족 대응 매뉴얼대로 이행하고 있는 선도적 요양기관이다. 이번 교육에는 치매극복을 위한 선도 단체로서 지역사회와 치매안심센터간의 업무 협력 및 연락체제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근찬 예지원 병원 이사장은 “평소 입원환자와 가족에 대한 서비스 향상 방안과 지역사회 환원 방안 등에 대해 많이 고민하고 있었다”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치매안심센터와 협력하여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치매환자 발굴과 등록에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예지원병원은 치매파트너 교육 수료 후 치매극복 선도기관으로 신청했으며 향후 치매극복 걷기대회, 초기치매환자 찾아가는 쉼터 프로그램 운영, 치매 고위험군 치매예방교육을 공동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치매파트너로서 자원봉사 활동을 희망하거나 치매예방교육을 원하는 시민은 광명시 치매안심센터(2680-5502, 6546)로 문의하면 된다. 광명/김영일 기자 kyi@hyundaiilbo.com저작권자 © 현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