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 별난버섯집, 무료식사 제공 이웃사랑 앞장
광명 별난버섯집, 무료식사 제공 이웃사랑 앞장
  • 김영일 기자
  • 승인 2019.03.04 16:30
  • icon 조회수 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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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별난버섯집(대표 한승연)에서는 별난 이웃사랑과 봉사를 선보인다. 매달 마지막 주 금요일에 장애인복지관에 있는 형편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2018년 5월부터 20여명에게 무료로 식사를 제공하는 봉사를 운영하고 있다.

한 대표의 남편은 시각장애와 당뇨를 앓고 심장투석까지 하는 1급 장애인이지만 어려운 상황속에도 이웃을 위해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또한 광명의 엔젤로타리 회원으로 열심히 활동하고 있으며 물질적 만족보다는 봉사에 뜻을 두고 생활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광명 5동 사무소 ‘누리복지’에서 목욕봉사를 하시는 분들 중 15명에게 매월 능이오리 백숙을 제공하고 있다. 한 대표는 “바램이 있다면 제가 대접하는 식사를 맛있게 하시고 오래오래 건강하게 사시기를 기원한다”고 했다.

한승연 대표는 호남 출신으로 영남을 고향으로 둔 남편과 결혼하여 주변에서 영호남의 금실좋은 잉꼬부부로 손꼽히며 많은 칭찬을 받고 있다.

광명/김영일 기자 hdkim01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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