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생활쓰레기 배출요령 및 분리배출 통한 재활용의 필요성을 강조함과 더불어 김포시자원화센터의 안전한 쓰레기 처리를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자원화센터 내에 홍보관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김포시는 한강신도시 조성 등으로 인한 인구 증가로 생활쓰레기 배출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분리배출이 잘 이뤄지지 않아 배출된 쓰레기봉투 안에서 재활용이 가능한 플라스틱 용기, 캔ㆍ깡통, 부탄가스 등이 섞여 배출되고 있는 등 쓰레기 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김동수 자원순환과장은 “시민들의 협조와 함께 특히 어린이ㆍ청소년을 대상으로 올바른 생활쓰레기 배출방법과 분리·배출 및 자원재활용의 필요성을 알리고 쓰레기가 자원으로 탈바꿈되는 것을 볼 수 있는 ‘자원화센터 홍보관’을 많이 견학해 달라”고 말하며 생활쓰레기의 적정한 배출과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김포시 자원화센터는 작년 한 해 어린이집, 유치원 등 11개 기관 등에서 총 15회 견학을 실시한 바 있다.

김포/박경천 기자 pgc@hyundai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