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보훈지청(지청장 나치만)에서는 3.1운동 100주년을 맞이하여, 1일 과천 서울랜드와 함께 『펀!펀! 나라사랑 축제』행사를 개최했다.
경기남부보훈지청에서는 체험부스를 운영하여 서울랜드를 찾은 학생들과 가족단위를 대상으로 태극기 바람개비 만들기, 태극기 색칠하기, 3.1운동 100주년 기념 엠블럼 및 태극기 타투, 생존애국지사에게 감사편지 쓰기 등 체험행사와 서대문형무소를 배경으로한 독립만세 포토존, 관내 현충시설 알리미 홍보물 배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큰 호응을 받았다. 또한 서울랜드에서는 3.1절을 맞아 감옥 체험 코너를 마련하여 일본 순사 복장을 한 가이드의 안내에 따라 독립운동가의 고초를 직접 느끼며 조국 독립을 위한 값진 희생정신을 기릴 수 있도록 했다. 보훈지청 관계자는 놀이문화 속에서 애국정신과 보훈선양을 실천함으로써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되새기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수원/오용화 기자 oyh@hyundaiilbo.com저작권자 © 현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