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보훈지청(지청장 김장훈)은 2월 27일 의정부나눔축구봉사단(단장 황석진)과의 연계를 통해 의정부 지역 독립유공자 유족 등 보훈가족 50명과 지역사회 청소년 50명을 초청하여 영화 “자전차왕 엄복동” 무료관람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3ㆍ1운동 100주년을 기념하여 의정부지역 대표 봉사단체인 의정부나눔축구봉사단이 주최하고 경기북부보훈지청이 후원했다. 2월 27일 14시 메가박스 민락동 지점에서 개최했으며  의정부나눔축구봉사단은 영화무료관람과 팝콘ㆍ음료세트를 제공하고, ㈜스타플러스에서는 헤어오일에센스를 증정했으며 경기북부보훈지청은 청소년을 위해 이어폰과 ‘나라를 사랑하는 사람들’ 책자를 기념품으로 증정했다. 이 행사에 참여한 독립유공자 유족은 “영화를 보면서 그 당시 독립을 향한 선열들의 열망을 느낄 수 있었으며 3ㆍ1운동 100주년을 맞이하여 더 큰 감동으로 다가왔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기북부보훈지청은 지역사회 유관기관 및 단체, 업체 등과 더불어 “따뜻한 보훈”과 “나라사랑 정신 확산”을 위한 제도적 확립을 위해 지역연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한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