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동부경찰서(서장 곽경호)는 2월 28일 경찰서 4층 강당에서 아동안전지킴이 발대식을 실시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아동안전지킴이를 대상으로 위촉장을 수여했으며, 아동안전지킴이는“사명을 가지고 지역 아동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큰 포부를 밝혔다. 엄격한 과정을 통해 선발된 용인동부경찰서 아동안전지킴이는 총 102명, 전국 최대 규모로서 3월부터 12월말까지 아동들이 자주 다니는 통학로 주변을 중심으로 아동 대상범죄 및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이 자리에서 곽경호 경찰서장은 “아동안전지킴이 어르신들과 경찰이 힘을 합치면 학교주변에서 발생하는 범죄와 사고에 더욱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며“경찰과 함께 적극적인 활동으로 안전한 용인·행복한 도시를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용인/오용화 기자 oyh@hyundaiilbo.com저작권자 © 현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