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2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주민감사관 30명(전문분야 10, 일반분야 10)을 위촉하고, 연찬회를 통해 2019년 운영 계획을 설명하고, 의견을 수렴했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인사말에서 “주민감사관은 주민의 참여와 소통을 위한 제도로, 헌신·봉사하는 마음으로 참여하신 주민감사관들의 열정에 감사드린다”며 “각 분야별 전문지식과 사명감, 각 기관·사회단체에서의 오랜 경험과 능력을 바탕으로 군정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주시기를 당부 드린다” 고 말했다.
이날 위촉된 주민감사관은 지역, 직업(분야), 연령, 성별, 직능단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선정됐으며, 앞으로 2년간 양평군 주민감사관으로서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주요 기능으로는 자체감사 참여 및 자문, 위법·부당한 행정행위와 공직 비위·부조리 신고, 재난안전사고 예방과 대책 건의, 군정 및 제도 개선 건의, 주민 불편·불만 사항 제보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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