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와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정민)는 3.1절 100주년을 기념해 태극기 모양 바람개비 100개로 이루어진 동산을 조성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동산은 선부로와 와동로가 만나는 삼거리의 교통섬 한가운데 조성되어, 3.1절 100주년의 의미를 기념하는 동시에 시민 한 명, 한 명의 가슴에 ‘바람(wish)’을 전해 이루어지도록 기원하는 의미가 있다. 이정민 와동장은 “3.1절 100주년을 맞아 태극 모양의 바람개비 100개로 기념하는 의미가 뜻깊다”며 “올해 모든 안산시민의 희망과 소망이 이 바람개비들이 전하는 바람을 타고 이루어졌으면 한다”고 밝혔다. 안산/홍승호 기자 shhong4747@naver.com저작권자 © 현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