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2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사회복지종사자, 시민 등 150여명을 대상으로 ‘2019 우리동네 복지학교’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2019 우리동네 복지학교’는 지역사회복지현장에서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의 역할 수행에 대한 방향성 제시 및 지역복지 활성화 기반 마련을 위하여 아카데미 형태의 교육으로 기획됐으며, 10개월간 10회기로 운영 할 계획이다. 이날 교육에서 이경온(신도동종합복지회관 관장) 강사는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기능과 역할’이라는 주제로 강의했으며,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중요성과 역할 등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통해 교육에 참석한 참가자들의 이해도를 높혔다. 정 시장은 “‘2019 우리동네 복지학교’교육을 통하여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고 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올해 안에 모든 읍면동에 맞춤형복지팀 설치를 완료해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촘촘한 복지서비스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평택시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2개 읍면동에 353명으로 구성되어 각 지역의 활성화 사업과 복지사각지대 발굴 등 이웃이 이웃을 돕는 동네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평택/강대웅 기자 kdw@hyundaiilbo.com저작권자 © 현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