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가래비 3.1운동 100주년 기념식
양주 가래비 3.1운동 100주년 기념식
  • 김한구
  • 승인 2019.02.27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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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사랑 정신 담은 기념 뮤지컬 공연 등

양주시는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3월1일 오전10시 광적면 가납리 가래비 3·1운동 기념공원에서,이채용 가래비3ㆍ1운동 순국기념사업회장 주관으로 양주 가래비 3·1운동 100주년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양주 가래비 3·1운동 100주년 기념식은 1919년 3월 28일 주민 350여명의 자발적인 참여로 격렬하고 치열하게 전개된 광적면 가래비 3.1만세운동현장에서 출동한 일본 헌병들에 의해 해산되는 과정에서 헌병들의 발포로 백남식·김진성·이용화 열사가 사망하고 다수의 부상자가 발생한 당시의 시위 상황을 뮤지컬로, 재연, 일제의 만행을 알리고 자주독립 정신을 고취하기 위한 독립 퍼포먼스, 거리 만세행진 등 100주년의 의미를 더해 순국선열의 뜻을 기리고,특히, 30여분에 걸쳐 진행하는 100주년 기념 뮤지컬을 통해 그 날의 만세함성을 생생하게 재연, 나라사랑의 정신을 감동적으로 담아,순국선열의 뜻을기린다.

양주시 관계자는 올해는 3.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가 수립 된지 100주년이 되는 해라며, 1919년 기미년의 역사적 의의를 시민과 함께 기념하고 후세에 길이 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준비한 이번 기념식에 많은 시민 여러분께서 함께 해 주시길 당부한다고 밝혔다.

양주/김한구 기자 hgkim3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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