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보건소, 신학기 단체생활 ‘감염병 주의’당부
안성시보건소, 신학기 단체생활 ‘감염병 주의’당부
  • 강대웅
  • 승인 2019.02.26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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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보건소는 3월 각급 학교 개학 및 어린이집 입학 등 신학기를 맞아 단체생활로 확산될 수 있는 인플루엔자, 수두, 유행성이하선염 등 감염병 예방에 대하여 주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본부 감염병포털 지역별 통계에 따르면 작년 한해 전국 96,470건, 안성시 510건(인구 10만명당 278.93건)으로 수두 환자발생 건수가 지속 증가추세에 있다.
수두와 유행성이하선염은 환자가 기침할 때 분비되는 침방울(비말), 콧물 등 호흡기 분비물을 통해 전파되는 감염병으로, 매년 4월~6월과 10월~이듬해 1월 사이 발생이 증가한다.
이에 보건소 관계자는 “신학기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자녀의 부모라면 수두, MMR(홍역ㆍ유행성이하선염ㆍ풍진) 등 예방접종기록을 확인하여 표준일정에 따라 접종하고, 누락된 접종이 있으면 완료하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단체생활은 감염병의 집단유행을 일으킬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이라며, 예방접종과 더불어 생활 속 감염병 예방수칙 실천을 강조했다.
◇단체생활 감염병 예방수칙
첫째, 비누를 사용하여 30초 이상 손을 자주 씻고,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는 손이 아닌 휴지나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리는 기침예절을 지켜 주십시오.
둘째, 감염병 의심증상이 발생한 경우 다른 사람과 접촉하지 않고 곧바로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으십시오.
셋째, 집단유행을 막기 위해 감염 환자는 전염기간 동안에는 등원ㆍ등교(학원 등 사람이 많은 장소 포함)를 하지 않도록 하십시오.
안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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