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도로명주소 편리함 홍보
수원시, 도로명주소 편리함 홍보
  • 오용화
  • 승인 2019.02.24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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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가 수원역·수원시청역 등 유동인구가 많은 관내 전철 역사 내에 도로명주소의 편리함을 알리기 위한 홍보 동영상을 상영한다. 동영상은 ‘빠르고 편리한 도로명주소’를 주제로 도로명주소의 부여원리와 장점, 사용법을 알기 쉽게 설명한다. 우편집배원, 경찰 등이 현장에서 도로명 주소를 이용해 목적지를 찾는 모습도 보여준다. 시는 향후 수원역·수원시청역·영통역·망포역, 수원역·광교중앙역 환승센터 등에 홍보 동영상을 지속해서 상영해 시민들에게 도로명 주소의 유용성을 알린다는 계획이다.

박병규 수원시 토지정보과장은 “도로명주소가 전면 시행된 지 올해로 6년째지만, 아직 완전히 자리 잡지 못한 것이 사실”이라며 “시민들이 일상에서 도로명주소를 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더욱 적극적으로 알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는 △도로명 상세주소 직권 부여 △우편 원스톱 발송을 위한 전산시스템 구축 △수원형 상세주소안내판 표준모형 제작·부착 △수원시 통·반 설치 조례 관할구역 도로명주소 전환 등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매월 22일을 ‘도로명주소 홍보의 날’로 지정해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지난 1월에는 수원역에서 설맞이 도로명주소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3월에는 민방위 교육 현장을 찾아 도로명주소의 편리함을 알릴 예정이다. 

수원/오용화 기자 oyh@hyundai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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