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 드림스타트는 지난 19일 드림스타트 등록 아동 중 초등학교 입학예정 아동 17명을 대상으로 예비초등교실을 운영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예비초등교실은 19일부터 22일까지 운영되며, 바ㆍ슬ㆍ즐(바른생활ㆍ슬기로운생활ㆍ즐거운생활), 체육, 수학, 국어 등 시간표에 따라 40분간 수업을 체험함으로써 학교생활에 원만히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또래와의 상호 작용을 통하여 타인에 대한 감정표현과 배려 등 사회성 길러주고자 기획됐다.

예비초등교실 첫날 1교시 수업에 참여한 아동들은 자기소개와 장래희망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2교시에는 또래와의 집단 활동에서 지켜야 할 규칙에 대해서도 알아보고 친구들과의 긍정적 관계형성을 위한 신체활동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아동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강용희 기자  kangyh824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