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유나이티드가 올스타전 휴식기를 맞아 13일까지 강원도 속초로 전지훈련을 떠났다. 4일 인천구단에 따르면 페트코비치 인천 감독은 이번 전지훈련을 통해 공격-미드필드-수비진의 조직력을 가다듬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페트코비치 감독은 “전반기에 유기적인 플레이를 보여주던 수비진이 무너져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앞으로 2주간의 휴식기동안 약점을 보완해 팀을 재정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안종삼 기자 ajs@hyundai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