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가능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맞춤형복지팀은 15일 가능역에서 시민 500명을 대상으로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2차 희망나누미 캠페인을 실시했다. 

지난달 18일에 실시했던 1차 캠페인에 이어 두 번째 진행한 이번 캠페인은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것으로, 질병ㆍ실직 등 위기 상황에도 도움을 받지 못하는 어려운 이웃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필요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주민 신고로 발굴된 대상자는 가정방문을 통해 초기상담을 실시하여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하고, 그중 복합적 욕구 및 문제를 가진 대상자를 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하여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상규 가능동장은 “겨울철은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에게는 더욱 힘든 계절이기 때문에 외롭게 고통 받는 주민이 발생하지 않도록 복지안전망 강화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의정부/김한구 기자 hgkim36@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