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장애인복지관 휠체어컬링팀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서 금메달
의정부장애인복지관 휠체어컬링팀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서 금메달
  • 김한구
  • 승인 2019.02.19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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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장애인종합복지관 휠체어컬링팀이 12일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에서 휠체어컬링을 포함 7개 종목에 전국 9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된 제16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 했다.

장애인 스포츠인들의 겨울 최대 대회이자 축제인 제16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 의정부시장애인종합복지관 휠체어컬링팀 롤링스톤은 경기도 대표 자격으로 휠체어컬링 종목에 참가하여 예선 1조 조별리그 6승2패를 기록하며 조1위로 준결승에 진출, 동계스포츠 강자인 강원도팀을 상대로 6대4로 승리하며 결승에 진출,현 국가대표이자 우리나라 휠체어컬링의 유일한 실업팀인 서울시청과 격돌,연장전에 돌입, 서드 포지션 정성훈선수의 결승득점을 마지막까지 지키며 6대5로 우승을 차지하여 경기도의 제16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종합 우승에 기여했다. 

롤링스톤의 주장 김종판 선수는 복지관의 많은 응원에 감사드리며 이번 동계체전 우승에 만족하지 않고 2019년 국가대표로 선발될 수 있도록 동료선수들과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경기장을 찾아 선수들에게 열띤 응원을 보낸 정의철 의정부시장애인종합복지관장은 지난 2006년 휠체어컬링팀인 롤링스톤을 창단하여 많은 국가대표 선수를 배출하고 동계체전 및 전국대회에서 우승하며 의정부 및 경기도 동계장애인스포츠의 위상을 높였다고 밝히며, 제16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 국가대표팀인 서울시청을 꺽은 롤링스톤의 김종판, 백혜진, 박용철, 고승남, 정성훈 선수에게 일일히 축하의 박수로 겪려했다.

의정부/김한구 기자 hgkim3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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