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불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상길)와 행정복지센터(동장 장경원)는 최근 동절기 복지사각지대로 발굴된 가정을 대상으로 합동 방문의 날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복지사각지대 합동 방문의 날’은 불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행정복지센터가 함께 도움이 필요한 주민 가구를 방문하여,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적극 연계하기 위해 매월 운영되고 있다.

이날도 불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생계비와 의료비 지원을 요청한 광암동의 노인 가구를 방문하여, 공적급여 신청에 필요한 서류와 절차를 상세하게 안내하고, 일상생활유지에 필요한 식료품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을 통해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이상길 공동위원장은 “주민들의 어려움을 직접 들을 때마다 어깨가 무겁지만, 한편으로는 공공서비스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다양한 특화사업으로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릴 수 있어 감사하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는 소감을 전하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가정 방문의 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동두천/김형식 기자 ghs1@hyundai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