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교통사망사고 예방위한 다각적 노력”
남양주경찰서(서장 이성재)는,겨울동안 관내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폐지수거 어르신들에게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형광조끼를 입혀드리고 있다고 8일 밝혔다.
폐지수거 어르신들이 어두운 색 옷을 입고 리어카를 끌고 이동하면 운전자가 잘 보지 못하여 교통사고 위험에 무방비로 노출되어 있다. 2015년~18년 4년간의 통계를 살펴보면 남양주시 교통사고 사망자 중 보행자가 전체 교통사고사망자의 43.9%차지, 특히 전체 보행자사망자 중 교통약자(노인) 사망자는 64.5%를 차지하고 있다. 남양주경찰서는 어르신 보행자들의 안전을 위해 형광조끼, 형광 밧줄 및 반사지를 지급하는 등의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안전용품이 필요한 어르신들은 교통관리계(031-579-8296)로 연락하면 안전용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성재 서장은 어르신 교통사망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과 어르신들이 활동하기에 안전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남양주/김기문 기자 ggm@hyundaiilbo.com저작권자 © 현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