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임무자)는 지난 2019년 1월31일 다문화가정 후원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광명시 식품제조가공협회 회원사10개 업체가 후원하여 매년 추석과 설에 한하여 년2회씩 하는 정기적 후원봉사로 벌써 21번째 진행하고 있다.

광명시 사단법인 좋은친구들,다문화가정, 다문화가족 서포터즈가 참석하여 뜻깊은 시간이 됐다.

 이 행사에서는 조한제 식품제조가공협회장을 비롯한 이영면 명예회장,김대영,이종남회원 및 광명시청 설진충국장등이 참석했다.

후원물품은 식품가공협회원들이 자체 생산한 키토산(물비누)·락스·섬유유연제·들기름·칼국수면·라면·양념소스·갈비·빵·무말랭이·깻잎·김가루·찹쌀떡·비누등 800만원 상당의 다양한 생필품이 다문화가정 50가구에게 각각 전달됐다.

광명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 지원센터에서는 2013년부터 매년 다문화가정을 위해 명절맞이 후원물품 전달하며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조한제 회장은 “다문화가정과 식품제조가공협회의 좋은 인연이 계속되어 올 한해도 모두가 사랑을 실천하는 한해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후원물품을 받는 결혼이민자대표 몽골(문아영)는 “명절 때 고향은 가지 못하지만 광명의 다문화 후원자분들이 좋은 물품과 사랑을 전해주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광명/김영일 기자 kyi@hyundai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