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문화재단, 정월대보름 콘서트
군포문화재단, 정월대보름 콘서트
  • 권영잃
  • 승인 2019.01.28 16: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재)군포문화재단은 다음달 16일 저녁 7시 군포문화예술회관 철쭉홀에서 <2019 정월대보름 달달한 콘서트>를 연다. 예로부터 새해의 풍요와 안녕을 기원하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열리는 이번 공연에서는 군포문화재단의 상주단체인 세종국악관현악단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악 아티스트들이 흥겨운 시간을 마련한다.

국립오페라단 등 국내 여러 오페라단의 공연을 이끌었던 김정수 지휘자가 이번 공연에서 세종국악관현악단의 지휘를 맡아 흥겨운 국악관현악의 진수를 선보이고, 국악 아티스트들의 민요와 비나리, 설장구 및 해금연주가 더해진다.

가야금산조 및 병창 이수자인 민아영이 세상 모든 이들의 행복을 부르고 희망을 기원하는 <비나리>로 공연의 시작을 알리고, 국악방송에서 ‘맛있는 라디오’를 진행하는 해금연주자 꽃별이 드라마 추노 OST로 잘 알려진 <비익련리>를 연주한다. 이어 김덕수, 정명훈, 패닉, 넥스트 등 여러 아티스트들과의 협연으로 유명한 설장구 명인 민영치의 흥이 넘치는 무대도 만날 수 있다.

 이번 공연의 입장료는 전석 2만원이며, 공연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군포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www.gunpo art.net)을 참고하거나 전화(390-3500~2)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군포/권영일 기자 gyi@hyundaiilbo.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