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안양시장, 안양시노인종합복지관 방문
최대호 안양시장은 지난 21일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안양시노인종합복지관(경로대로665번길 74-30)을 찾아 경로식당 배식봉사를 했다.
이날 봉사는 기해년 새해를 맞아 복지시설 노인들의 안부를 살피고 따뜻한 정을 나누자는 의미에서 마련됐다. 최 시장은 국과 밥을 직접 배식하고 노인ㆍ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오찬을 했으며, 이 자리에서 건강하고 복된 한 해가 될 것을 덕담으로 나누고 어르신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자주 갖고, 모두가 잘 사는 행복한 안양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가 재단법인 불교안양원에 위탁해 운영하는 안양시노인종합복지관은 노년층을 대상으로 평생교육, 재가복지, 노인일자리, 독거노인 지원, 자원봉사자 양성 등 사업을 벌이고 있다. 특히 이곳 경로식당에서는 주 5회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1시까지 무료 급식봉사가 이뤄지며, 하루 평균 3백명 가량이 이용하는 것으로 파악됐고, 시는 올해 안양시노인종합복지관에 대해 10억6천여만원을 지원해 복지관 기능을 보강할 계획이다. 안양/이양희 기자lyh@hyundaiilbo.com저작권자 © 현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