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소방서(서장 김문원)는 지난 16일 오후 3시 소방차량 출동을 함께 경험하며 안전공감을 이루고자 서수경 양 등 4명의 어린이와 보호자 3명이 소방차 동승체험을 하며 서구 관내 정서진 중앙시장 등 전통시장 4개소에서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유관기관 합동훈련으로서 서구청 노점단속차량과 서부경찰서 순찰차가 함께 정서진 중앙시장을 시작으로 강남시장-거북시장-가좌시장 순으로 실시됐다.
이날 훈련의 주요내용으로는 △시장 내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 및 캠페인”을 통한 소방통로확보 및 대시민홍보활동 △소방통로 및 소방용수시설 주변 등 불법 주·정차 차량 단속 △고정식차광막→이동식(도르래식)차광막으로 개조 유도 △상인 및 시민 대상 주방용 소화기 비치 홍보 △비상구는 생명의문, 신고포상제 등 스티커 배부 △겨울철 3대용품 안전사용 캠페인 병행실시 등이다. 소방차 출동 훈련을 함께한 서수경 양은 눈으로만 보던 소방차를 직접 타게돼 정말 신난다고 했다. 강용희 기자 kangyh8240@naver.com저작권자 © 현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