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민선7기 365개 공약 확정
道, 민선7기 365개 공약 확정
  • 이천우
  • 승인 2019.01.16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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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 목표·16대 전략·182개 정책과제
공약 실천에 83조 1천억원 소요 될 듯

민선7기 경기도가 16일 이재명 도지사 취임 200일을 맞아 ‘새로운 경기, 공정한 세상’ 실현을 위한 365개 공약을 확정·발표했다.

도는 도정 핵심가치인 ‘공정·평화·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도민이 주인인 더불어 경기도(자치·분권·평화) △삶의 기본을 보장하는 복지경기도(복지) △혁신경제가 넘치는 공정한 경기도(경제) △깨끗한 환경, 편리한 교통, 살고 싶은 경기도(환경·교통·주거) △안전하고 즐거운 경기도(안전·교육·문화체육) 등 분야별 5대 목표 아래 16대 전략 182개 정책과제 365개 실천과제를 민선7기 공약으로 확정했다. 도는 공약 실천을 위해 국비 52조 6,057억 원과 도비 4조 826억 원을 포함해 총 83조 1,328억 원의 예산이 필요하다고 전망했다.

민선7기 5대 목표별 주요 공약을 살펴보면 첫째‘도민이 주인인 더불어 경기도’ 실현을 위해 도는 자치분권과 직접민주주의 실현, 공정·투명·정의로운 도정 실현, 평화와 번영의 심장 경기도를 3대 전략으로 79개 실천과제를 추진한다.

두 번째, ‘삶의 기본을 보장하는 복지 경기도’ 실현을 위해 기본소득·3대 기본복지 실현, 보육·돌봄·공공의료서비스 강화, 누구도 차별받지 않는 경기도 등 3대 전략에 47개 실천과제를 추진한다.

도는 △산후조리비 지원 △무상교복 △청년기본소득(청년배당) 확대 시행 △기본소득위원회 설치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초등학교 치과주치의 사업 등을 담았다. 소요예산은 2조 258억 원이다.

세 번째, ‘혁신이 넘치는 공정한 경제 경기도’ 실현을 위해 도는 사람중심의 경제, 소상공인이 활력있는 경기도, 혁신경제·좋은 일자리 창출, 농촌과 공유경제가 공존하는 경기도 등 3대 전략에 70개 실천과제를 추진한다.

네 번째, ‘깨끗한 환경, 편리한 교통, 살고 싶은 경기도’ 실현을 위해서는 안전하고 빠르고 편리한 교통, 안정된 주거환경 조성, 맑은 공기 맑은 물 깨끗한 환경 등 3대 전략에 103개 실천과제를 추진한다.

다섯째, ‘안전하고 즐거운 경기도’ 실현을 위해 도민의 생명·재산을 지키는 안전한 경기도, 학교 안팎에서의 안심교육 실현, 일상에서 생활문화를 누리는 경기도, 건강과 즐거움이 함께하는 경기도 등 4대 전략에 66개 실천과제를 추진한다.

수원/이천우 기자 leecw7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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