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영통구는 16일 구청장실을 방문해 이웃돕기 후원금을 기탁한 매탄동 소재 ㈜동경건설 신동화 대표와 영통 오투호텔 박경찬 대표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영통 오투호텔 박경찬 대표는 호텔 투숙객에 무료로 라면을 제공하고 자율적으로 모금한 모금액 309,830원을 설명절 이웃돕기 후원금으로 기탁했다.

매탄동 소재 ㈜동경건설 신동화 대표는 새해를 맞이해 전 직원이 십시일반으로 정성껏 모금한 100만원을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이웃돕기 후원금으로 기탁했다.

송영완 영통구청장은 “우리 주위에 아직도 생활이 어려운 한부모 가족이나 폐휴지를 수거하는 독거어르신 등 도움이 필요한 분들이 많아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면서 “따뜻한 영통구를 만들어 가는데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신동화 대표는 “앞으로도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함께 하고 싶다”고 전했다.

수원/오용화 기자 oyh@hyundai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