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서부경찰서(서장 이익훈)는, 지난 15일 오전, 출ㆍ퇴근시간 교통 혼잡 및 신호위반을 예방하기 위해 일산서구 21개 교차로에 신호주기를 일원화하고 신호 연동체계를 개선했다고 밝혔다.
차량 정체 개선과 ‘지키고 싶은 신호 만들기’를 통한 교통 사고 예방을 위해 덕이동 하이파크시티 등 번화가 교차로 등 21곳에 대해 기존 110초~160초 사이 혼재 되어있던 교통신호 주기를 140초로 일원화하는 교통신호 체계 연동화 구축 사업을 완료했다. 또한, 지난해 어린이ㆍ장애인ㆍ노인 등 교통약자의 안전한 보행권 확보를 위해 후곡마을 학원가 등 총 29개소에 대해 횡단보도 신호시간을 점검하여 보행신호 시간을 연장하고, 성저초등학교 사거리 등 33개소에 대각선 횡단보도를 설치하여 보행자의 횡단 대기시간을 단축시키고, 보행신호 시 차량의 회전을 억제하는 등 보행안전과 편의를 증진하는 시설물을 설치했다. 이익훈 일산서부경찰서장은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교통사고 예방과 지키고 싶은 최적의 교통신호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고양/안성기 기자 asg@hyundaiilbo.com저작권자 © 현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