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홍역 예방 주의 당부
김포시, 홍역 예방 주의 당부
  • 박경천 기자
  • 승인 2019.01.16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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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산방지위한 예방접종·개인위생수칙 준수

김포시는 최근 대구 소재 의료기관을 이용한 영·유아 및 의료기관 종사자 등에서 홍역 환자가 잇달아 발생함에 따라 해외유입 방지 및 전국 확산 방지를 위해 예방접종 및 개인위생수칙 준수 등을 당부했다.

홍역은 예방접종으로 예방이 가능하므로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특히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경우에는 사전에 예방접종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홍역은 전염력이 매우 높지만 2번의 MMR 접종, 감염예방을 위한 손씻기 및 기침예절 지키기 등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한다면 충분히 예방이 가능하다.

우리나라는 어린이 홍역 예방접종률(MMR)이 1차 97.8%, 2차 98.2%로 높은 상황이나 접종시기가 안 된 영아(12개월 미만), 면역력이 저하된 개인(고위험군)을 중심으로 유행이 확대 될 가능성이 있다.

또한 최근 유럽, 중국, 태국, 필리핀 등에서 홍역이 유행함에 따라 발생 지역 여행계획자는 여행하기 전에 홍역 예방백신(MMR)을 2회 모두 접종했는지 확인하고 2회 접종을 완료하지 않았거나 접종 여부가 불확실한 경우 출국 4~6주 전 2회 접종(최소 4주 간격)을 완료해야한다.

김포/박경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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