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불거진 동신대학교의 학사비리와 관련, 의왕시민의 소리(공동대표 노선희. 김철수)는 16일 성명을 발표하고 김상돈 의왕시장의 시장직 사퇴를 주장했다.
김철수 공동대표는 “김상돈 의왕시장은 자신의 거짓말에 책임을 져야 한다면서 △의왕시장직에서 자진 사퇴 △검찰은 부실수사 및 사건을 종결 처리한데 대해 적극 해명할것” 등 4개 사항 이행을 촉구했다. 앞서, 교육부는 지난주에 발표한 동신대 감사결과에서, 김 시장이 정상적으로 출석하지 않았는데 졸업한 사실이 확인됐다면서, 김 시장의 학위와 학점 취소 조치를 동신대측에 요구했다. 의왕/이양희기자 lyh@hyundaiilbo.com저작권자 © 현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