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 도화1동 행정복지센터가 깨끗한 골목길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도화1동은 지난 14일부터 오는 22일까지를 동절기 주민자율청소 기간으로 지정, 통·반장 중심으로 6곳의 쓰레기 취약지에 대한 청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앞서 지난 14일에는 통·반장과 주민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주민자율동절기 마을 대청소 행사를 가졌다.

참여자들은 석바위로 1번길 전원파크빌을 비롯해 이면도로 골목길 취약지구에 방치된 쓰레기와 불법광고물 등을 정비, 1t가량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또 ‘내 집 앞 내가 쓸고 가꾸기’, ‘올바른 쓰레기 배출요령’ 등 주민 홍보활동도 병행, 마을 주민의 자율적인 청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활동도 전개했다.

김태복 도화1동장은 “앞으로도 지역 내 환경 취약지를 중심으로 정기적인 대청소를 실시할 계획”이라며 “골목골목까지 깨끗한 도화1동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용우 기자 nyw@hyundai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