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캐릭터 산업 우수성 세계에 전파”
“고양시 캐릭터 산업 우수성 세계에 전파”
  • 안성기 기자
  • 승인 2019.01.14 18: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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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콘턴츠기업 일렉츄럴, 문체부 장관 표창

고양시의 대표적인 캐릭터 기업 '일렉츄럴(대표 : 윤지완)'이 2018년 넥스트콘텐츠페어 참가기업 중 우수성을 인정받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표창장 전달식은 10일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에서 진행됐다.

일렉츄럴은 2006년 고양시에서 창업한 기업으로, 초창기에는 모션그래픽 외주 사업을 진행했으나, 2014년부터 자체 캐릭터를 제작하여, 자체 IP로 해외 시장에 진출하고 있다. 대표 캐릭터로는 ‘엄지캐릭터 떰떰’, ‘옥수수왕 왕콘’ 이 있으며, 해당 캐릭터를 활용한 상품은 미국, 중국, 대만 등 세계 각국에서 호평을 얻고 있다.

또한 애니메이션 분야에도 도전하고 있는 일렉츄럴은, ‘떰떰’을 주인공으로 하는 52부작 TV 애니메이션 제작을 기획중이다. 해당 기획은 ‘아시아-유럽 카툰 커넥션 어워즈’에서 수상했으며, ‘프랑스 카툰 포럼’에서 세계인들을 대상으로 피칭을 진행 했다.

윤지완 일렉츄럴 대표는 “진흥원의 지원사업을 통해 참가한 2018년 넥스트콘텐츠페어에서 해외 기업과 계약이 성사되는 등 좋은 성과가 있었다. 앞으로도 다양한 마케팅 경로를 통해 고양시 캐릭터 산업의 우수성을 세계에 전파하겠다.” 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표창장을 전달한 조준혁 진흥원 산업진흥본부장은 “매번 진흥원의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대표님께 감사드리며, 이번 장관상 수상이 사업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기업의 성장을 위해 진흥원도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 고 말했다.

고양/안성기 기자 asg@hyundai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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