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소방서(서장 김경호)는 최근 경기지역의 연이은 미세먼지 주의보 발효로 미세먼지에 따른 시민의 건강이 위협받고 있어, 야외 및 현장 활동 시 건강관리에 주의를 당부했다.
미세먼지란 지름 10㎛ 이하로 석탄, 석유와 같은 화석연료 및 자동차 배기가스와 같은 오염물질이 대기 중에 떠돌아다니는 것으로 우리 몸의 호흡기관을 통해 폐에 흡착해 각종 폐질환 및 염증 등을 유발할 수 있다. 특히 급성 노출 시에는 기도의 자극으로 인한 기침과 호흡 곤란이 발생하며, 천식이 악화되고 부정맥이 발생하며 만성 노출 시에는 폐기능이 감소하고 만성 기관지염이 증가하고 사망률을 높일 수 있다. 이에, 소방서는 고농도 미세먼지 예방 7가지 행동요령으로 △ 외출은 가급적 자제하기 △외출시 보건용 마스크(식약처 인증) 착용하기 △외출시 대기오염이 심한 곳은 피하고, 활동량 줄이기△외출 후 깨끗이 씻기△물과 비타민C가 풍부한 과일야채 섭취하기 △환기, 실내 물청소 등 실내 공기질 관리하기△대기오염 유발행위 자제하기 등의 준수하길 당부했다 과천/권영일 기자 gyi@hyundaiilbo.com저작권자 © 현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