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돈 의왕시장 “새해에는 이렇게…”
김상돈 의왕시장 “새해에는 이렇게…”
  • 이양희
  • 승인 2019.01.13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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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7기 김상돈 의왕시장이‘시민이 행복한 새로운 의왕’을 슬로건으로 6개분야 55개 공약사업을 발표하며 힘차게 출발한지 6개월이 됐다. 3선 시의원, 도의원 등 풍부한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의왕시장에 취임한 김 시장은 직원들과 함께 공정하고 투명한 시정 운영을 통해 더욱 신뢰받는 공직사회를 만들겠으며 지역상권 활성화, 복지분야 공공성 강화, 교육환경 개선, 안전한 의왕, 문화예술 향상을 위한  정책을 확충하겠다고 밝혔다.
또 올해는 그동안 준비기간을 끝내고 각종 추진사업들을 구체화 한다는 계획으로, 특히 의왕테크로밸리 조성. 의왕사랑화폐 발행 등의 정책 실현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새로운 출발을 하고 있는 2019년 의왕시 시정운영 전반에 대해 김 시장으로부터 직접 얘기를 들어 봤다.      

◆ 민선7기 출발 반년이 지났다. 소감은 ?
희망찬 2019년 기해년(己亥年) 새해가 밝았다. 새로운 한해를 시작하며 시민 여러분이 다짐한 각오와 소망이 모두 이뤄지기를 기원한다. 지난해는 민선6기를 마무리하고 새로운 민선7기 첫발을 내딛은 한 해였다. 지난 6개월간 변화와 개혁을 바라는 시민들의 열망을 안고 출범한 민선7기에 많은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데 대해 깊이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지난 시간 짧은 기간이었지만 많은 것을 얻을 수 있었고 새로운 비전과 목표를 정할 수 있었다. 특히, 많은 시민들을 만나면서 의왕시의 새로운 변화를 갈망하는 기대와 바람을 느낄 수 있었으며, 시장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면서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더 열심히 뛰어야겠다는 각오를 다지게 됐다.

◆ 민선 7기 중점 추진하는 사업은?
지난해 11월 민선7기 선포식을 열고 6개분야 55개 공약사업을 발표했다. 선정된 공약사업들은 그동안 시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하고 수차례 회의와 검토를 거쳐 확정한 사업들이다.
행정분야에서는 다양한 계층의 시민과 전문가가 참여하는 의왕미래위원회와 시민정책단, 시민감시단을 운영해 시정에 대한 시민들의 참여와 소통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 공직자들의 부정청탁을 없애기 위해 시장에게 직접 신고할 수 있는 핫라인 전화를 설치해 운영중이다. 개발·경제분야에서는 부곡도깨비시장 주차시설을 확충하고, 의왕사랑 상품권 발행과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상권을 한층 활성화 할 계획이다. 복지분야에서는 아름채노인복지관 별관을 신축하고, 치매안심센터 확장과 경로당 주치의제를 운영해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하며, 또 장애인 복지시설과 시민 편의시설을 확충하고, 국·공립어린이집과 육아나눔터를 늘려 보육의 공공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교육분야에서는 학교 실내체육관과 청소년 문화의 집 건립을 지원하고, 방과후 돌봄교실 확대, 교복비 지원 등을 통해 교육환경을 한층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많은 문제점이 나타나고 있는 어린이집과 유치원 통원차량에 대한 안전시스템을 구축하고, 초·중·고교에 친환경 먹거리 공급을 확대해 안전하고 건강한 교육환경을 만들어 갈 생각이다. 안전환경분야에서는 의왕역과 갈미어린이공원 등에 공영주차장을 조성하고, 버스노선 신설과 보행친화형 도로 개선을 통해 시민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교통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친환경 녹색도시를 위해 도시숲을 조성하고 시민들이 여가를 즐길 수 있는 둘레길을 새롭게 만들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문화예술분야에서는 시민들이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시민회관과 야구장, 문화공원을 조성하고, 가까운 곳에서 편하게 독서를 즐길 수 있는 북카페와 책놀이터를 확충할 계획이다.

◆ 국가적 현안인 일자리 창출 방안은?
일자리 창출은 민선7기 핵심 추진 사업이다.   의왕테크노파크가 올해 말 준공을 앞두고 있는데, 여기에 많은 첨단유망기업을 유치하고, 다양한 중소기업 지원정책을 마련한다면 더 많은 기업들이 들어와서 일자리 창출효과도 커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의왕테크노파크에 이어 포일테크노파크를 새롭게 조성해 기업 유치를 확대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마련하는 방안도 추진중이다.
작년에 문을 연 고용복지플러스센터를 중심으로 일자리센터와 새일센터를 통해 청년, 중장년, 경력단절 여성 등 세대별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요즘 청년 실업문제가 심각한 만큼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전담팀을 신설해 청년 실업문제 해소에도 최선을 다하겠으며, 일자리 창출과 더불어 창업 지원, 그리고 다양한 고용안정 정책과 주거안정 정책을 병행해서 추진해 나가겠다.

◆ 발행을 앞두고 있는 의왕사랑 상품권에 대해서 ?
골목상권과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작년 하반기부터 지역화폐 발행을 추진해 왔으며, 이달 15일부터 정식으로 상품권이 발행된다. 의왕사랑 상품권은 시민들에게 할인혜택을 제공해 가계에 실질적 도움을 주고, 가맹점 업주들에게는 큰 부담이 되는 카드수수료가 없어 실질적 매출증가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상품권은 5천원 권과 1만원 권 2가지로 발행되고, 관내 농협 13개소에서 할인된 금액으로 구입할 수 있으며(평상시 6%, 설명절 등 특별할인 10%), 올해부터 매년 30억원 규모의 상품권을 발행 계획인데, 앞으로 상품권 사용이 활성화되면 점차 그 금액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작년 11월에 가맹점 목표 개수인 1,000곳을 돌파하고, 현재까지 1,200여 곳이 가입하면서 시민들의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1.4.기준 1,222곳 가입)

◆ 의왕시가 최근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지역안전지수 평가에서 ‘전국 두 번째로 안전한 도시’로 선정됐는데 ?
의왕시가 지난해 12월 발표된‘2018년 지역안전지수 평가’에서 전국에서 두 번째로 안전한 도시 평가를 받았다. 지역 안전지수는 매년 안전과 관련한 주요 통계를 집계해 지역별 안전수준과 안전의식을 나타내는 지표로서 △교통사고 △화재 △범죄 △자연재해 △생활안전 △자살 △감염병 등 총 7개 분야를 객관적으로 평가해 1~5등급으로 분류한다. 이번 평가에서 의왕시는 5개분야(교통사고·화재·범죄·생활안전·자살)에서 최고등급인 1등급, 2개 분야(자연재해·감염병)에서 2등급을 받으며, 경기도에서 첫 번째, 전국에서는 두 번째로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시 단위에서는 전국 1위) 의왕시는 작년에도 5개 분야에서 1등급을 받은데 이어, 올해도 좋은 평가를 받으며 전국 최고 수준의 안전도시 명성이 다시 한번 입증됐다. 지난 1월부터는 방범, 재난, 교통 등 다양한 분야를 효율적으로 통합 관리할 수 있는 통합안전센터를 구축해 운영을 시작했다. 앞으로도 지역 안전 관리에 더욱 책임감을 갖고 시민들이 안심하게 생활할 수 있는 전국 최고의 안전도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 2018년도 의왕시 내부청렴도가 2017년도 5등급에서 3등급으로 2개 등급 상승했다.  이유는 ?
의왕시가 최근 청렴도 측정 결과에서 외부청렴도 2등급, 내부청렴도 3등급을 받으며 3년연속 종합청렴도 2등급을 달성했다. 특히, 최근 수 년 동안 최하위 등급을 받았던 내부청렴도가 크게 상승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이번 측정은 민선7기 출범 이후 처음으로 실시된 결과인 만큼 남다른 의미가 있다. 평가 결과를 보면 그동안 미흡했던 인사업무 분야에서 특히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것은 민선7기 들어 투명한 인사원칙을 바탕으로 직원들에 대한 인사업무를 추진한 점과, 직원들의 자율성을 높여 능동적 분위기에서 일할 수 있는 업무환경을 조성하고자 노력한 점이 반영된 것으로 생각된다. 전 직원들과 더욱 공정하고 투명한 시정 운영을 통해 시민들로부터 신뢰받는 공직사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 마지막으로 시민들께 당부 말씀?
지난 반년이 민선7기의 미래를 준비하는 기간이었다면, 올해는 민선7기의 실질적 변화가 시작되는 중요한 시기이며, 특히 올해는 의왕시가 시 승격 30주년을 맞는 특별한 해 이기도 하다.
지난 30년에 걸쳐 이뤄온 성과들을 바탕으로 새로운 제2의 도약을 준비해야 할 때로서, 민선 7기 주요사업들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면서 도시개발, 경제, 교육, 복지, 문화, 체육 등 시정 전반에 걸쳐 새로운 발전과 변화가 나타나게 될 것이다.‘시민이 행복한 새로운 의왕’을 만들어 가는데 16만 시민 모두의 적극적인 참여와 따뜻한 격려를 거듭 부탁드린다.
의왕/이양희기자lyh@hyundai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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